시스템에어컨 설치 전 꼭 알아야할 유의사항

설치 가능한 인테리어인지 자가 판단 기준

시스템에어컨의 가장 기본 적인 조건은 천정속의 높이에 따라 설치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알수 있습니다.

가장 쉽게 판단 하는 기준으로는 현재 천정에 소화전 배관이 설치 되어있는 아파트라면 설치가 가능하다라고 보게 됩니다.

소화전은 보통 천정속의 높이가 15cm 는 공간이 되기 때문 입니다. 15cm 의 공간은 드레인 배관 ( 물빠지는 배관 )의 최소 높이가 필요 하기 떄문에 17cm 이상의 높이면 최적의 조건이 되겠지만 실내기의 높이를 더하여 최소 17cm 의 공간이 필요하게 되는 것 입니다. 간혹 소화전이 있다고 해도 천정속의 높이가 17cm 의 높이가 되지 않는다면 최소한의 인테리어로 단내림 박스를 이용하여 설치가 가능합니다. 17cm 의 높이가 필요한 이유는 시스템에어컨은 pvc 배관을 이용한 자연배수를 시키기위한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7cm 를 알수 있는 방법중 간단한 방법으로는 발코니 높이와 실내의 단내림 마지막 높이를 측정하거나 천정에 설치된 보조등을 제거후 줄자로 재어 보는 방법을 이용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정확하게 알고자 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면 가장 정확하겠습니다.

첫번째. 현재 우리집의 인테리어는 어떤 상태 인가?

공동주택인 아파트를 기준으로 보면 현재 2022년을 기준으로 15년전 이상 전에 지어진 건축물을 제외 한다면, 너무 오래전에 건축된 건물이 아니라면 소화전 배관이 천정 안으로 설치가 되는 경우가 보통이기에 이를 기준으로 두고 보면 보통의 경우는 최소15cm 의 천정속 높이가 되기 때문에 설치가 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시스템에어컨 실내기를 설치하는 최적의 위치는 창문을 뒤로 두고 실내 방향으로 위치를 두는 것이 최적의 실내기 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더운 열을 흡수하여 시원한 바람으로 바꾸어주는 것이 에어컨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형태의 집의 구조를 보면 창문 중앙 천정에 소화전 배관이 설치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창가 앞이 최적의 실내기 설치 위치라고 보면 됩니다.

17cm 의 높이가 필요한 이유는 시스템 에어컨은 pvc 배관을 이용한 자연배수를 하기위한 공간과 냉매 배관의 공간확보를 위한 조건만 맞는다면 설치는 가능합니다.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천정속의 환경 즉 천정속의 높이, 소화전 배관의 설치 환경, 천정속의 인테리어 환경에 따라 단내림 인테리어 공사를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인테리어를 계획중이신 분들은 100% 설치는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두번째. 설치 조건이 적합한가?

서두에 언급했듯이 천정속의 환경이 최소 17cm 의 높이가 된다면, 다음으로 중요한 조건은 실외기실이 내부에 위치 해야 한다는 조건 입니다. 일반적인 벽걸이 에어컨이나 스탠드 에어컨의 실외기의 크기와 무게는 주변에서 흔히 보듯이 건물외벽에 선반을 고정하거나 외벽에 설치에 놓은 난간에 선반을 고정하여 설치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스템에어컨의 실외기의 크기( 높이 1M20, 폭 1M ) 와 무게 (약 100KG ) 가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건물 외벽에 선반을 이용한 설치는 불가능합니다. 앞으로는 벽걸이나 스탠드 에어컨의 실외기 설치도 안전상의 문제와 더욱 중요한 A/S 의 문제를 생각해 본다면 더 나아가 작업자의 안전을 한번더 고민한다면 실내에 실외기 설치를 하도록 설치 환경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여기에 한가지 더 맞추어 져야 할 조건은 바로 전기 입니다. 일반 벽걸이나 스탠드에어컨은 가정에서 콘센트에 꽂아서 사용을 하지만 시스템에어컨은 차단기에서 바로 실외기로 연결을 시켜 사용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2.5 ~ 3 마력 (HP) 의 실외기는 20A ( 암페어 ) 2.5 SQ ( 전기선 스펙 ) 를 사용하지만 4 마력 ( HP ) 이상 5 마력 ( HP ) 의 실외기는 30A (암페어) 4SQ ( 전기선 스팩 ) 의 전기를 차단기를 추가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인 주택의 경우 20A / 2.5SQ 의 스펙이 보통이므로 별도의 전문적인 자격을 보유한 기술자의 작업이 필요한 부분이 필요 합니다.

세번째. 설치 순서는 어떻게 되는가?

설치 순서는 현재 설치하려는 곳이 거주중 이거나 새로 입주 하거나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장소에 따라 다르게 됩니다.

이 모두의 공통점 중에 가장 중요한 점을 짚고 넘어간다면 설치 작업이 들어가기 앞서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에

에어컨 설치작업 환경에 따른 소음 과 진동에 관한 작업 내용을 고지하거나 이웃주민들에게 이를 알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공동주택의 경우 작업일정을 알리지 않았을 경우 현장에 도착한 작업자들이 일을 못하고 일정을 미루게 되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거주중 일 경우 설치작업자들은 바닥 보양과 가전 및 가구 등을 용도에 맞는 보양용 비닐로 아주 꼼꼼하게 발생되는 먼지등에 의한 오염을 최소화 하여 작업을 모두 마치고 주의 환경을 깨끗이 마무리 한후 설치한 실내기에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정리후에 시험가동과 함께 설치 이력에 대한 내용을 실외기 한편에 기재하고 시험가동한 결과를 고객과 해당 제품 판매사의 감리를 받아 마무리 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신축 또는 이사 입주를 앞두고 설치하는 경우 에는 입주 청소를 하기 전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입주시 건설사에서 옵션으로 선택하여 설치를 하면 순서를 지켜 갈 필요는 없지만 가격면에서는 차이가 있는 것이 보통 소비자들의 의견이 있다보니 입주전 설치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붙박이 작업 또는 드레스룸 작업 등 입주를 앞둔 에어컨 설치 작업을 계획 중이시라면 모든 작업을 마치고 입주 청소를 하고 난 후 입주하게 되면 기분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단 작업자들이 1 회에 걸쳐 모든 작업을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기타 다른 공사와 겹치게 되어 2 회 방문하게 되면 아무래도 추가비용은 발생하게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거주중이었던 장소를 확장 및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하게 되면 다른 공사와 일정을 따로 작업하는 것이 현장에서 공사 하시는 분들께도 서로 부딪히지 않고 수월하게 작업이 되는 것이 최고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최소한의 일정에 조율해서 작업을 하는 것이 부분적으로 다른 작업을 하는 작업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점도 고려해야 할 점입니다.

보통은 우선적으로 시스템에어컨 배관 작업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이며 인테리어가 마무리되고 도배가 마무리 되면 2회차 방문하여 드디어 시스템에어컨의 설치가 마무리 되어 지게 됩니다

모든 시스템에어컨 설치에 관한 해당 판매사의 감리를 받지 않는 설치의 경우는 추후 AS 관련하여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소비자의 권리를 꼭 받는 점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