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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집으로 가는 길 실화 줄거리 결말

by 다한다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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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집으로 가는 길 모티브

 

영화 집으로가는 길 은 실화를 바탕으로 스크린으로 그려낸 영화 입니다. 2004년10월30일 당시에 평범한 주부였던 장미정씨가 남편의 오랜 친구였던 조모씨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마약 소지 및 운반죄 ' 누명을 쓰게된 사건 입니다.  당시 조모씨는 장미정씨에게 가방 안에 들어있는 것이 ' 금강석 ' 이라고 하면서 " 옮겨만 주면 400만원을 주겠다 "고 약속하지만 부탁을 받고 프랑스로  건너간 장씨는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세관원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그 이유는 원석이라고 알고 

있던 장씨가 들고 있던 가방에서 다량의 마약류 코카인이 발견된 것입니다. 장씨는 마약 소지 혐의로 파리 근교의 프렌 

구치소로 이송되게 됩니다. 이후 장미정 씨는 2005년1월31일 프랑스에서 비행기로 약 9시간 거리에 있는 카리브 해 인근 마르티니크의 뒤코 교도소에 수감 되어집니다. 해당 사건의 재판 관할권이 마르티니크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장미정씨는 마르티니크에서 여러 차례 재판을 받은 뒤 2006년11월15일 약 1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외교 당국의 자국민 보호 절차의 문제가 언론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가방 운반을 부탁했던 후배 조모씨가 2005년 7월 한국에서 검거되어 재판과정에서 장미정씨의 결백을 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씨가 풀려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해당사건은 지난 2006년 11월 마르티니크 법원에서 징역1년을 선고 받고 이미 2년간의 복역 끝에 석방 됩니다. 2006년11월15일 장미정은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며 KBS2 프로그램 '추적 60분'의 '나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편에 방송되며 국민적인 관심을 끌게되며, 남편의 후배에게 속아 마약을 운반하게 된 평범한 아줌마가 프랑스 공항에서 붙잡혀 대서양 외딴 섬의 감옥에 갇혔다가 약2년여 만에 가족에게 돌아오기까지의 처절한 외로움과 고통을 안고 싸워야 했던 과정과 부인을 구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의 실제 이야기를 영화 집으로가는 길 이라는 제목으로 스크린으로 그려지게 됩니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주요 정보

 

개봉 : 2013년12월11일
감독 : 방은진
장르 : 드라마
등급 : 15세 관람가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출연진

 

전도연 - 송정연역
고   수 - 김종배역

 

조연 출연진

 

류태호 - 방영사역
배성우 - 추과장역
강지우 - 혜린역
요안나 쿨릭 - 얄카역
코린 마시에로 - 헬보이역
이동휘 - 광식역
최민철 - 문도역
허준석 - 수재역
박윤희 - 신 PD역
박지일 - 이수사관역
이도경 - 주실장역
서진원 - 상철역 
조승연 - 남주사역 
오연아 - 수지역
채유희 - 지혜역
동효희 - 종배누나역

프랑수아 미초드, 쟝 미셀 마르샬, 안톤 블랑크 포트, 위그 마르텔 베코르,
까뜨린느 보게,  외 

 

특별 출연진

 

장광 - 주불대사역
김해곤 - 대리운전차주역

 

단역 출연진

 

서병철 김미경 손영주 김선주 최귀화 박형수 김주헌 이태범 송민서 조수정
이민웅 여현  김현철 가스트너 르게르메  외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줄거리

 

송정연(전도연) 은 남편 김종배(고수) 와 카센터를 경영하며 소박하지만 서로 의지하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친하게 형제처럼 지내왔던 남편의 후배 문도(최민철) 와 수재(허준석) 그리고 광식(이동휘) 이 카센터를 찾아

오게 됩니다. 그들은 그렇게 가끔씩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즐겁게 술자리도 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근처에 지나는 길이라며 어두운 표정으로 정연의 식사가 생각난다며 수제가 찾아와 식사를 하고 떠납니다. 그러던 얼마후에 종배와 정연에게 종배와 형수인 정연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싸늘한 사체로 발견 되어집니다. 종배는 수재에게 거액의 보증을 서 주었던 것입니다. 운영중인 카센터와 살던집을 정리하고 당장에 생활고에 부딪히게 된 종배와 정연은 성공해 보이는 문도와 광식을 찾아가 원석을 프랑스에서 가지고 들어오기만 400만원을 준다는 말에 귀가 솔깃한 종배는 정연의 만류에도 자신의 친한 친구들의 험담을 하는 정연과의 말다툼 끝에 부부사이까지 멀어 지게 됩니다. 앞이 캄캄했던 정연은 문도에게 연락을 하여 종배에게 알리지 않고 프랑스로 향하게 됩니다. 불안함이 얼굴에 가득한 그녀는 공항에 보안요원들에게 검문을 받게 되고 잠겨진 가방이 열리는 순간 가방안에는 마약종류인 코카인이 들어 있어 사태는 겉잡을 수없이 흘러가게 됩니다. 한국에 있던 종배가 정연의 체포소식을 알게되어 경찰서부터 외교부에서 전화번호 만을 받아든 대사관에 전화통화를 하게 되지만 최소한의 조치도 받지 못하고 프랑스령의 외딴 섬 마르티니크의 교도소로 보내지게 됩니다. 약 3개월뒤 뒤코 교도소로 이송된 정연은 잦은 모욕과 인종차별을 받으며 지내게 됩니다. 통역 지원도 없이 방치되듯 정연은 4개월의 수감이 연장이 되고 재판을 받기도 힘든 현실속에 지나가던 어느날 잠적했던 문도가 체포되며 2005년7월29일 문도의 증언으로 재판에서 죄가 없다는 것이 밝혀지게 됩니다. 판결문은 보낸 모든 증거자료는 방치되다 결국에는 파쇄 되어 버리고 마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정부와 한국대사관으로 부터 재판을 진행할 근거서류가 없는 관계로 또다시 정연은 4개월의 구속기간이 연장 되어집니다. 끈임없는 종배의 노력에 시간은 어느덧 2006년2월14일 수감된지 16개월이 흘러 대사관의 한결같은 무관심에 종배는 1인 시위와 광식과 그의 지인들의 도움으로 여론에 거론되자 정연의 서류가 가지 않은 것도 모르는 대사관에서는 최소한의 책임회피를 위해 정연을 그제서야 찾아 가게 됩니다. 차마 입에 담지못할 상상하기도 힘든 엉뚱한 소리만 하는 정연의 실낫같은 희망마저 앗아가 버립니다. 자신이 버틸수록 종배와 딸 혜린(강지우) 이만 힘들거라는 정연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나약해져 가는 아내의 모습에 흥분한 종배는 대사관에서 휘발류를 자신의 몸에 뿌리고 그마저 경찰서에 구금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취재를 하겠다는 새로운 기회가 오게 되어 종배와 정연은 1년여만에 재회하게 됩니다. 취재팀의 집요한 노력에 대사관의 어두웠던 진실을 파헤치게 됩니다. 그것이 알려질까 두려웠던 대사관에서는 오히려 정연을 다시 찾아가 협박하게 됩니다. 결국은 광식의 도움과 국민들의 참여에 힘입어 여론에 널리 알려지며 정연은 1년의 징역을 선고 받으며 약 2년여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 가게 되며 영화 집으로가는 길 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을 본 후의 느낀점

 

일상에서 집으로가는 길은 말그대로 일상중에 한부분이지만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에서는 너무 험난하고도 멀게 만 느껴지게 됩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두고 영화속에서의 대사 처럼 대사관의 대처가 같을 것이라고 까지는 생각하기도 어렵지만 분명 그러한 태도는 지탄의 대상이 있었을 것이었기에 영화로 나오지않았을까라는 생각에 자국민으로서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이 실화 이였음을 알고 밀려오는 먹먹한 기분과 흥분을 감출 수가 없는 영화 였습니다. 더 이상의 억울한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실화였던 부분에서 다시보고싶은 영화 중의 영화 집으로가는 길 입니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수상내역

 

2014년

3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 최우수 남우주연상

9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 최고의 여자배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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