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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지전 실화 줄거리 결말포함

by 다한다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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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지전 모티브

 

1953년 7월 휴전협정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주요 전력 공급원인 화천댐에 이르는 주요한 요충지 였으며 김일성이 화천발전소 확보에 혈안이었던 일주일여  앞두고 벌어진 마지막 전투이며 우리 국군의 6.25 전쟁 마지막 승전지이기도 했던  전투 입니다. 425 고지는 강원도 화천군 북방 철책선 1.2㎞ 앞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전 성립 전 군사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손에 넣으려는 시도였던 금성 남쪽의 금성천 부근을 장악해 백암산과 적근산을 수중에 넣으려 했습니다.
이곳이 적의 수중에 넘어갈 경우 아군은 화천 북쪽 방어선에서 크게 물러날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별우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금성천 방어선은 작전상 절대적인 최후의 보루였습니다. 특히 425 고지는 별우지구를 서쪽에서 지켜주는 동시에 국군 8연대 주저항선의 주봉인 602고지의 동쪽 능선을 맡고 있는 요새로 절대 사수해야 만 하는 아주 중요한 고지였습니다. 중공군 135사단은 전략고지인 425 고지를 탈취하기 위해 특유의 인해전술을 펼치는 등의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이에 대항한 국군의 호국영웅이 바로 7사단 8연대 1대대 1중대장이었던 김한준 대위 입니다. 김 대위는 60㎜ 박격포를 이용해 1개 중대 병력으로 중공군 1개 대대를 섬멸하는 빛나는 업적을 세우며 전투를 승리로 이끌게 됩니다. 1개 대대가 넘는 적들이 3 방향에서 공격해 들어왔습니다. 196명 중대원들의 굳건한 의지와 단결로 사흘간에 걸친 

최후의 격전에서 마침내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이 전투로 사망한 중공군 전사자는 수백명에 달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군 희생도 적지 않았습니다. 치열한 전투 속에서 160여 명이나 목숨을 잃게 되었지만  이 승리로 국군은 화천댐을 사수하고 휴전선을 38선 으로부터 약 35㎞ 나 북상시킬 수 있었던 전쟁의 결말을 영화 고지전 에서 스크린으로 그려 냅니다.

 

영화 고지전 주요 정보


개봉 : 2011년7월20일
감독 : 장훈
장르 : 전쟁, 드라마
등급 : 15세 관람가

 

영화 고지전 출연진

 

신하균 : 강은표역
고   수 : 김수혁역
이제훈 : 신일영역
류승수 : 오기영역
고창석 : 양효삼역
이다윗 : 남성식역
류승룡 : 현정윤역
김옥빈 : 차태경역
조진웅 : 유재호역
정인기 : 이상억역
박영서 : 황선칠역

 

조연 출연진

 

최정우 : 최대령역
전국환 : 연대장역
김강일 : 인민군대대장역
한승도 : 포항중대장역
강영일 : 연대작전참모역
이승준 : 판문점한국군대표여
권혁종 : 춘천국군포로1역
김태윤 : 춘천국군포로2역
이광일 : 춘천인민군1역
서현우 : 춘천인민군2역
최   민 : 방어거점인민장교역
홍서백 : 인민군대대연락병역

 

단역 출연진

 

하수오 김건 백현우 서준열 김경일 박주용 한이진 조민호 김방률 박재철 장인호 
이승조 김록경 송하림 이승원 송광원 윤민수 이경헌 하성철 서제일 김승태 이대한 
김강산 임수완 김영진 이창신      외


영화 고지전 줄거리

 

영화 고지전 의 시작은 6.25 전쟁후반을 배경으로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최대령(최정우) 의 지시로 방첩대원인 강은표(신하균) 에게 동부전선을 수사하라는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방첩대는 남한내의 군과 민간인들 까지 간첩들의 활동을 감시하고 세력에 대한 사찰과 탄압등을 담당한 군사기구 입니다. 도착한 부대는 악어부대로  막사 안을 보다가 샤워를 하고 나오며 모르핀 주사를 맞는 대위 신일영(이제훈) 을 만나게 됩니다. 새로운 중대장 유재호(조진웅) 의 고지열 300M 지점에 대공포를 설치 하려는 작전을 신일영 은 실패할 경우 대공포를 적에게 뺏길것을 우려하지만 그대로 작전을 수행하게 됩니다. 작전 회의중 함께 전쟁에 했던 중위 김수혁(고수) 을 만나며 지난날을 회상하며 반가워 합니다. 하루밤 만에 작전이 실패 하게되고 이제훈의 익숙한 대응과 고수의 작전으로 다행히 대공포랑 애록고지를 재탈환 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재탈환 과정에서 처참히 죽어가는 동료들을 보면서 은표와 수혁은 자신들을 포로로 잡았다가 풀어준 인민군 현정윤(류승룡) 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남성식(이다윗) 의 술이 챈듯한 모습을 보고 미심쩍어하던 은표는 인민군의 편지가 있는 수상한 상황을 알게 됩니다. 이에 수혁은 수십 번 넘게 인민군과 국군이 뺏고 뺏기는 애록고지에 짐을 묻어두었는데 인민군들이 남겨 놓은 술과 편지가 있었다고 설명을 합니다. 은표는 이상황을 상부에 보고하는 것을 두고 갈등하게 됩니다. 한편 수색대의 소식을 기다리던 수혁은 저격수 2초 차태경(김옥빈) 의 소행임을 확신 하고 부대원 10명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던 중 잠시의 휴식시간에 성식이 총탄에 저격 당하게 됩니다. 성식을 잃게 되며 임무도 수행을 완수 하지못한 결과에 은표와 수혁은 갈등에 부딪히게 됩니다. 많은 인원의 중공군들이 들이닥치고 부대가 전멸할 위기에 놓이자 더 이상 지원이 불가능한 반면 애록고지를 현재의 인원으로 사수하라는 상부의 지시에 수혁은 신임 중대장 유재호를 사살하게 됩니다. 또 다시 은표와 수혁은 너무도 변해버린 수혁의 모습에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또다시 인민군 저격수 2초의 공격이 시작되고 수혁마저 저격수2초의 총탄에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에 정전 협의가 이루어지고, 결국 정전협정 사인을 하고 밤 10시를 기점으로 휴전이 발표가 됩니다. 공군의 폭격이 시작되고 마지막 공격명령에 앞으로 돌진하는 상황에 공군의 공격은 아군과 적군에게 돌이킬수 없는 피해를 주게되며 영화의 종반에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인민군 현정윤과 은표는 남겨진 술은 나눠 마시며 인민군 정윤을 향해 자신을 기억하느냐며 ' 싸우는 이유가 뭐냐 ? ' 고 물어보려했던 수혁을 대신해서 묻게 되지만 인민군 정윤은 ' 너무 오래되서 모르겠어 '라고 대답합니다. 이때 정전협정의 사이랜이 울리며 영화 고지전 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영화 고지전 의 가상의 장소 로 모티브가 된 애록고지나 화살머리고지는 철의 삼각지대를 이루는 곳으로 강원도의 평강군과 철원군 그리고 김화군을 잇는 지리상의 삼각지대를 말하며 중부전선 장악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최적의 방어지형을 지니고 있는 곳으로 북한은 대한민국 공격의 본부 역할로 삼게 되었다고 전해 지고 있습니다.

 

 

영화 고지전 을 본 후의 느낀점

 

우리 현재의 삶이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목숨과 바꾸어 준것이라고 한번 더 생각해보면 삶을 대하는 태도가 경건 해집니다. 일상에서 잠시 잠깐 잊었다 하더라도 6월 호국보훈의 달 만이라도 선대들의 존경심을 조금더 생각하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022년 6월 현재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중인것이 너무도 안타까울 뿐입니다. 영화 고지전 대사를 다시 한번 떠 올려보면 ' 싸우는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 '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가족과 함께 다시보고싶은 영화 중의 영화 고지전 입니다.

 

 

영화 고지전 수상내역

 

2012년
14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 골든 멀버리상(관객상)
 
 
2011년
1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 기술상(미술부문)
32회 청룡영화상 - 촬영상, 미술상, 인기스타상
3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신인남우상
20회 부일영화상 - 최우수작품상, 남우조연상, 신인 남자연기상, 미술. 기술상
48회 대종상영화제 - 최우수작품상, 촬영상, 조명상, 기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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