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공기살인 실화 줄거리 결말포함

by 다한다 2022. 6. 25.
반응형

 

영화 공기살인 모티브

 

 

1994년 한국의 한 생활용품 제조사에서 ‘ 세계최초 ’ 라는 타이틀을 걸고 가습기살균제 라는 신제품을 출시하게 됩니다.

실내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는 가구가 늘어나고, 가습기의 최대 단점은 물곰팡이의 증식이 높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가습기 물통에 ‘ 살균제 ’를 첨가하면  성능이좋다는 것이 업체측의 주장 이었습니다. 판매량이 증가되고 타업체에서도 유사상품을 출시하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사이에  한국에서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게 됩니다. 특정 계절 중 봄만 되면 폐조직이 굳어 심각한 호흡장애를 나타내는 폐섬유증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사망자는 늘어나지만 그 원인을 모를 뿐이었습니다. ‘ 가습기 살균제 ’ 때문이라는 사실은 살균제 성분인 ‘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 인산염 ’ (Polyhexamethylene guanidine phosphate, PHMG-P) 이 위험을 안고있는 화학제품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게 되며 2011년 4월부터 연론에드러나기 시작 했습니다. 이로인해 피해자 단체가 옥시레킷벤키저·애경산업을 지목하며 불매운동에 나서게 되는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위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모티브로 공기살인 이 제작 되면서 피해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스크린으로 전해주게 됩니다.

 

영화 공기살인 주요 정보

 

개봉 : 2022년4월22일
감독 : 조용선
장르 : 드라마
등급 : 12세 관람가

 

영화 공기살인 출연진

 

김상경 : 정태훈역
이선빈 : 한영주역
윤경호 : 서우식역
서영희 : 한길주역

 

조연 출연진

 

장혁진 : 조대표역
김정태 : 한현종역
송영규 : 정경한역
이지훈 : 인호역
이유준 : 양계장역
정호빈 : 부장검사역
장광 : 박의원역
성병숙 : 순임역
정의갑 : 추성모박사역
김영웅 : 장교수역
손지안 : 은정역
차정환 : 김국장역
김하언 : 정민우역

 

단역 출연진

 

황만익 김서원 장해송 이정민 조수하 심완준 홍도성 이용준 이필라 이재환
이지현 우가은 정시율 박노아 남명렬 김동용 신삼봉 유지수   외

 

영화 공기살인 줄거리

 

서울의 어느 수영장을 무대로 영화 공기살인 은 스크린을 환하게 시작을 알립니다. 평범한 어린아이 같지 않게 몸이 아팠던 정태훈(김상경) 과 한길주(서영희) 사이에 태어난 민우(김하언) 는 친구들과 수영수업을 받으며 친구들과 잠시 쉬며 이야기를 합니다. 친구가 이제는 안아프냐며 묻자 시원하게 다이빙하며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순간 민우는 온몸이 굳어지며 의식이 없게 됩니다. 한국대병원 의사로 있는 태훈(김상경) 은 자신의 아들 민우(김하연) 가 온몸이 굳어져 태훈의 병원 응급실로 오게 됩니다. 민우의 상태를 살폈지만 의식불명에 심정지 위험으로 바로 태훈이 직접 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 마치고 나온 태훈의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아내 길주에게 민우의 폐가 딱딱하게 굳어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길주는 치료하면 나을 수 있는 거냐고 묻지만, 태훈은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다음날 태훈의 집을 방문한 처제인 한영주(이선빈) 는 방에 쓰러진 언니 길주를 발견 하게 됩니다. 영주의 전화를 받고 집에 도착한 태훈은 민우의 수술이 끝나고 

잠시 짐을 챙기기 위해 집에 다녀온다던 아내가 하루아침에 싸늘한 주검으로 태훈 앞에 믿기지 않는 현실로 다가옵니다. 

그렇게 길주의 장례식을 치르는 중에 영주는 언니 길주의 사인을 묻게 된다. 그리고 태훈은 아내가 민우와 같은 폐 질환 증상이라며 벌써 1년이 넘었을 거라고 한다. 그런데 영주가 5개월 전 언니 길주와 함께 종합검진을 받았지만 전혀 이상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료기록을 살펴보게 되며 전혀 문제가 없었던 점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내의 죽음을 밝기 위해 직접 아내 길주의 부검을 태훈이 직접 시행합니다. 역학조사를 시작하게된 태훈은 부검 과정에서 자신의 의사 경력을

통털어 생각해봐도 돌덩이 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린 폐를 발견 하게되고 원인을 밝혀 내기 위해 아내와 유사한 폐 질환을 최초로 발견하고 오랫동안 연구한 교수님이 있다는 사실을 듣게됩니다. 오교수(남명렬) 를 찾아간 태훈에게 오교수는 새로운 사실을 알려줍니다. 과거 자신의 감기로 판정했던 환자가 갑자기 사망을 했고, 타 병원에도 비슷한 사건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던 정황을 포착하게됩니다. 계절에 따라  특히 봄에 발생되는 특수성 때문에 역학 조사를 쉽게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게 된 태훈은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영주와 함께 그들을 직접 찾아가 양해를 구하고 집에서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을 사진으로 기록해 나갑니다. 집으로 돌아온 태훈은 거실에서 아내가 남긴 메모를보고 있었습니다. 어디선가 들리는 아내의 환청을 듣고 침대에서 민우와 함께잠이든 일상 생활의 환각마저도 보게 됩니다. 때마침 가습기가 작동했고 그는 
문득 피해자들의 모든 집에서도 가습기가 있었던 사실을 기억하게 됩니다. 태훈은 질병관리본부 통해 가습기의 유해성 판독을 위한 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을 의뢰합니다. 2주 시간이 흐른뒤 실험 결과는 가습기 물통에서 다량의 ' PHMG '라는 물질이 검출이 되고 장기간 흡입 시 폐에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게 됩니다. 그제서야 태훈은 아내가 사용하던 가습기 살균제와 동일한 제품을 피해자 가족들도 사용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태훈과 영훈은 치밀한 조사를 하여 중요한 점을 알아내게 됩니다.

1. 바이러스는 아니었다.
2. 호흡기를 통한 전염 가능성이 다분하다.
3. 몸에 집중적으로 발생이 되었다.
4. 환자들 70% 가 영유아 아이들과 임산부, 전업주부 이다. 
라는 점을 찾게되어 겨울철 대부분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오투의 가습기 살균제 가 원인 이었음을 밝혀냅니다.

 

한편 살균제의 위험성을 알게 된 영주는 부장검사(정호빈) 를 찾아가 압수수색 및 판매금지 신청을 해야 한다고 건의 하지만 법적으로는 방법을 찾지 못합니다. 영주 는 태훈에게 직접 이슈화 시키자며 보도자료를 만들었고 각 언론사에 배포를 합니다. 하지만 영화 공기살인에서 보도 되는 그  순간에도 오투의 살균제를 쓰고 있는 경악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그들의 노력으로 가습기 살균제의 위험성이 수면 위로 드러났지만, 한편 제조사 오투는 그 시작 오투의 조 대표(장혁진) 은 팀장 서우식(윤경호) 에게  ' 대한민국의 인구가 오천만이라 치면, 그중에 몇명이나 우리 ' 깔끔이 ' 를 썼을까?  천만병은 팔았겠지! 그래서 천만명 다 죽었니? 교통사고 같은 거라고.. ' 한편 비밀리에 피해자들을 찾아 다니며 합의를 하는 기업,  돈앞에서 흔들리는 흔들리는 사람들의 이면성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반전을 기꺼이 스크린으로 그려내며 기업의 비리와 횡포를 낱낱이 보여주며 수많은 사망자와 피해자를 남긴 2022년 현재에도 구제와 조정안은 계속해서 협의 중 이라고 합니다. 각색 되어 보여질 결과는 영화로서만 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영화 공기살인 을 본 후의 느낀점

 

오묘한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공산품으로 분리되어 안전하다는 문구를 버젓이 표기해서 판매가 가능했던 점을 분명히 밝혀 두번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벌어지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길고긴 시간을 고통속에 지내고 계실 피해자 분들께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할 때 인듯 싶습니다. 실제영화로 만들고 개봉되며 진행중인 사건을 다룬다는 점이 어려운점이 많겠지만
사회가 조금더 밝아 질 수 있으리라고 생각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다시보고싶은 실화 영화 중의 영화 공기살인 입니다.

 

반응형

댓글